
서울시, 수질관리 정밀도 높인다...소독부산물 예측 프로그램 개발
- 담당부서
-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아리수본부
- 문의
- 등록일
- 2026-08-04
- 수정일
- 분류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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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서울시, 수질관리 정밀도 높인다… 소독부산물 예측 프로그램 개발.hwp(1 MB Bytes, 다운로드: 203 회 )
□ 서울시가 정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독부산물인 ‘트리할로메탄’의 발생량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수질 변동성이 커지는 여름철, 정수센터별 특성을 반영한 발생량 예측으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는 병원성 미생물 제거를 위해 염소 소독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염소가 물속 유기물과 반응하면 트리할로메탄(THMs)이라는 소독부산물이 생성되며, 일정 농도 이상 발생할 경우 인체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수질관리 항목이다.
○ 시에서는 자체 기준(0.04 mg/L 이하)을 적용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0.1 mg/L 이하)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약품 투입량, 공정 운영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조정해 소독부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 특히 여름철에는 수온 상승과 강우 등의 영향으로 원수 수질 변동성이 커진다. 정수센터별 원수 수질 특성과 운영조건에 따라 염소 투입량과 공정 운영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트리할로메탄(THMs) 발생량도 정수센터별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어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 이에 서울물연구원은 정수센터 2곳의 5개년(’20~’24년) 운영자료를 활용해 원수 수질, 염소 투입량, 수온 등 소독부산물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분석하고 예측식을 최적화해, 정수센터별 특성을 반영한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그동안은 해외에서 개발된 전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의존해 왔으나, 높은 도입 비용과 전문 인력 필요성 등 운용상의 제약이 있었다. 이에 시는 정수센터별 공정 특성을 반영한 예측 프로그램을 자체적1으로 확보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 개발된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원수 수질과 약품 투입량 등 운전조건을 입력하면 정수처리 공정별 소독부산물 발생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를 통해 정수센터 운영자는 운전조건 변화에 따른 소독부산물 농도 변화를 사전에 검토하고, 염소 투입량과 공정 운영조건을 보다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는 현재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등 2개 정수센터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운영 결과를 검증하고 있다. 운영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이르면 내년까지 서울시 모든 정수센터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윤희천 서울물연구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성과를 실제 정수센터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수처리공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