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이 24시간 체류형 공간으로… 서울시, '야간경제 1호 프로젝트' 가동
- 담당부서
- 미래한강본부 미래한강본부
- 문의
- 등록일
- 2026-07-23
- 수정일
- 2026-07-23
- 분류
- 환경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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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엠바고14시) 한강이 24시간 체류형 공간으로… 서울시, '야간경제 1호 프로젝트' 가동.hwp(64 MB Bytes, 다운로드: 186 회 )
한강이 24시간 체류형 공간으로… 서울시, '야간경제 1호 프로젝트' 가동
- 8월 한 달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 하루 최대 200동 규모 야영장 ‘한강 밤핑’ 운영
- 한강버스·자전거·수영장·축제·배달·지역상권 연결한 ‘24시간 체류형 한강’ 모델 첫 선
- 배달 할인과 인근 21개 전통시장·골목상권 홍보로 방문객 소비 주변까지 확산 유도
- CCTV 추가설치, 보행로 조도 개선, 24시간 순찰로 밤과 새벽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친구와 잠실에서 한강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향한다. 자전거로 한강변을 달린 뒤, 5천 원이면 이용할 수 있는 한강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해 질 무렵에는 임시야영장에 텐트를 친다. ‘땡겨요’로 주문한 배달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수영장 야간 디제잉과 ‘한강 다리 밑 영화관’을 즐긴 후 야영장으로 돌아와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이동과 레저, 물놀이, 먹거리, 공연, 영화, 야영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24시간 한강’이 현실이 된다. 서울시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밤에도 안전하고 다채롭게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을 민선 9기 ‘야간경제 활성화의 첫 번째 무대’로 조성한다.
□ 서울시는 한강이 여름철 대표 피서지이자 서울을 상징하는 수변 관광·여가 공간으로, 높은 방문 수요와 다양한 문화·여가 기반을 갖추고 있어 야간경제의 가능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소라 판단했다.
□ 이에 따라 한강버스와 자전거 등 이동수단부터 수영장, 축제, 공연, 영화, 배달 서비스, 임시야영장 등 기존 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방문객이 낮부터 밤과 새벽까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한강 이용 모델을 선보인다.
□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야간 행사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동·여가·문화·먹거리·야영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한강 체류시간과 소비를 함께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한강에서 발생한 소비가 공원 내부에 머물지 않고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는 ‘서울형 체류형 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8월 한 달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 하루 최대 200동 규모 무료야영장 ‘한강 밤핑’ 운영>
□ 먼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임시 야영장인 ‘한강 밤핑(Night Camping)’을 운영한다.
□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 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 각각 텐트 100동씩 총 200동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은 지하철역과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점과 배달존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치안 여건도 우수해 시범 운영 대상지로 선정됐다.
□ 시민들은 4인용 그늘막이나 텐트를 직접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이용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으로의 소비 확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박과 취사 행위는 제한한다.
○‘한강 밤핑’은 민간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소 이용료는 시범 사업 기간 무료다.(현장 텐트 대여는 유료)
□ 또한 서울시는 ‘한강 밤핑’을 찾은 시민들이 한강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한강공원 수영장과 축제, 공연·영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들이 낮부터 밤까지 한강에 머물도록 한다.
□ 우선 7월 둘째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시범 운영하던 ‘야간 디제잉’(퐁당뮤직)을 7월 24일(금)부터 8월 30일(일)까지 매주 금·토·일 여의도 한강 수영장에서 운영하고 종료 시간도 오후 8시에서 9시로 연장한다. 난지 물놀이장에서는 8월 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디제잉’(퐁당뮤직)을 새롭게 시작한다.
○ 여의도·뚝섬 한강 수영장과 잠실·난지 물놀이장은 7월 3일부터 야간 개장을 시작해 8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중이다.
○ 서울시는 야간 디제잉 확대를 통해 신인 DJ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수영장 이용자의 만족도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호응도 등을 분석해 다른 한강 수영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서울 대표 여름 축제인 ‘한강페스티벌_여름’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집중적으로 열어 도심 속 시원한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밤새 한강을 걷는 이색 챌린지 ‘한강 나이트워크 42K’, 무선 헤드셋을 쓰고 DJ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무소음 DJ파티’, 강바람 맞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한강 다리 밑 영화관’ 등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으로 한강의 여름밤을 풍성하게 채운다.
<배달 할인과 인근 21개 전통시장·골목상권 홍보로 방문객 소비 주변까지 확산 유도>
□ 한강 방문객의 체류시간 증가가 실질적인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배달 서비스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다.
□ 한강공원 기존 배달존 6개에 더해 이번에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 임시 야영장 주변에 야간 임시 배달존 2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8개소를 운영한다.
□ 새로 조성된 임시 배달존에는 외국인들도 위치와 이용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를 제공하고, 국내 배달앱 사용법을 소개하는 ‘K-배달 이용 가이드’를 현장에서 QR코드로 제공한다.
○ 또 야간에도 임시 배달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시설의 시인성을 높이고 기존 배달존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다.
□ 8월 한 달간 여의도·뚝섬·망원 한강공원 내 배달존 8개소에서는 ‘서울배달 땡겨요 한강 배달존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배달 땡겨요’로 음식을 주문하면 최대 8천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선할인 및 페이백까지 포함하면 할인율은 더 커진다.
○‘땡겨요’앱에서 음식 수령지를 행사대상 배달존으로 설정하고 2만 5천 원 이상 주문하면 결제수단과 관계없이 3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 원 이상 결제하면 3천 원, 2만 5천 원 이상 결제하면 5천 원을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3천원 할인쿠폰과 함께 이용할 경우 최대 8천 원 상당의 혜택이 적용된다.
□ 배달 주문에만 머물지 않고 방문객이 한강 주변 상권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여의도·뚝섬·망원한강공원 배달존 인근 21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위치 등 주요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
○ 관련 홍보물을 한강공원 내에 비치하고 서울시 등 관련 누리집에도 상권 정보를 게시해 한강 방문객의 이동과 소비가 주변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또 한강에서 더 오래 머무는 만큼 쓰레기 발생과 환경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시민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 우선,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행사장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는 에코미션을 진행한다. 미션을 통해 받은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구매, 가스요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납부, 기부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배달앱 다회용기 사용 영수증 등을 현장에서 인증하면 500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하고, 페트병과 캔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반납하면 품목 1개당 100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행사장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캠페인을 진행, 참여자에겐 1000 에코마일리지와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 또 페트병과 캔을 골대에 정확하게 넣는 게임형 체험‘에코 덩크 챌린지’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알린다. 줍깅 참여, 다회용기 사용 인증, 분리배출 실천, 에코 덩크 챌린지 등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500 에코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 시민들이 밤과 새벽에도 안심하고 한강에 머물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도 강화한다. 임시 야영장 주변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관제센터를 통해 야영장과 주변 지역 위험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인근 나들목과 보행로의 조명도 밝게 개선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
□ 24시간 한강공원을 순찰하는 한강보안관과 공공안전관의 순찰을 지속하고, 임시야영장에는 안내부스와 상근 관리인력을 배치해 행사장 질서 유지와 긴급상황 대응을 담당하도록 한다.
□ 행사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화장실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한 별도 인력도 추가로 배치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한다.
□ 단순 이동통로로 이용되던 한강 나들목은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예술나들목’으로 탈바꿈한다.
○ 망원나들목 인근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래빗뮤지엄’과 연계한 음악·마임·마술 등 야간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뚝섬나들목 일대에서는 8월 말부터 조각작품 전시와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세빛섬나들목에서는 9월부터 신진작가의 시각예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한강 밤핑’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해 서울형 야간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임시야영장 이용객 만족도와 야간 내·외국인 방문자수, 평균 체류시간, 주변상권 매출 변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측정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강공원에 여름철 임시 야영장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은 이동과 휴식, 문화와 관광, 소비가 한자리에서 연결되는 서울의 가장 경쟁력 있는 야간경제 자산”이라며 “한강버스와 수영장, 축제, 배달, 야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이 낮부터 새벽까지 머물고 즐기는 새로운 한강 이용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 밤핑의 안전성과 지역경제 효과를 면밀히 검증해 한강을 사계절 내내 시민과 세계인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