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엔 우리아이 치아건강 챙기세요… 서울시, 아동치과주치의 운영
- 담당부서
- 시민건강국 건강관리과
- 문의
- 등록일
- 2026-07-22
- 수정일
- 2026-07-22
- 분류
- 복지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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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엔 우리아이 치아건강 챙기세요"…서울시, 아동치과주치의 운영
- 서울시,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35만 명 대상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운영
- 충치 예방·생활습관 교육·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건강보험 적용으로 의원급 기준 본인부담금 4,810원, 1학기당 1회 이용 가능
- 취약계층 아동·장애아동 대상 치과치료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 중
□ 서울시 초등학생 10명 중 6명은 충치가 있거나 충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만큼,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지난해 7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초등학생(12세) 영구치 우식(충치) 경험률(1개 이상의 현재 우식상태이거나 치료 또는 발거한 대상자의 분율)은 58.3%로, 학생 10명 중 6명이 충치가 있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 35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방학은 학교생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시기인 만큼 집중적인 구강관리와 예방진료를 통해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구강검진과는 차이점이 있다. 학교 구강검진이 현재의 충치 여부와 구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치과의사가 아이의 주치의가 되어 정기적(1학기당 1회씩)으로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 ’26년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시행되며, 2024년에는 1·4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5년에는 1·2·4·5학년, 올해는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기본진료비는 의원급 기준 본인부담금 4,810원이며, 학기당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 아동치과주치의 1회 진료비는 48,160원으로 이 중 90%를 건강보험이 지원하며, 학생은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6월 기준으로 서울시 내 치과 병·의원 1,000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3만 6천여 명의 초등학생이 검진을 완료했다.
○ 학년별로는 1학년 4,408명, 2학년 7,672명, 3학년 7,732명 4학년 3,752명,
5학년 6,365명, 6학년 6,598명의 아동이 구강검진을 받았다.
□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참여 치과의원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사전신청을 못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 등록 신청서 및 동의서 등을 의료기관에서 작성한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참여 학생은 충치와 교합 상태 등 구강상태 평가부터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 이와 함께, 서울시는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아동의 치과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과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동 치과치료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 아동 치과치료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0만원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9,326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 또한 지역 치과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1인당 최대 250만원의 전문 심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앞으로도 서울시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연내 학부모 e알리미 서비스, 학교 가정통신문 등 다양한 채널로 안내를 강화하는 등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아이의 치아 건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인 만큼,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