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거리 노숙인·쪽방주민 보호에 만전
- 담당부서
- 복지실 자활지원과
- 문의
- 등록일
- 2026-06-08
- 수정일
- 2026-06-08
- 분류
- 복지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서울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거리 노숙인·쪽방주민 보호에 만전.hwp(26 MB Bytes, 다운로드: 559 회 )
서울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거리 노숙인·쪽방주민 보호에 만전
- 노숙인 무더위쉼터 11개소(1개소 여성전용) 운영…냉방 및 샤워시설, 생필품 제공
- 응급구호반 확대(48개조 114명), 낮시간 및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상담 강화…이동목욕차량 3대 운영
- 쪽방촌 무더위쉼터 8개소·밤더위대피소 6개소 운영…특별대책반 응급상황· 공용에어컨 가동 상태 확인
- 공용에어컨 전기요금·청소 지원…폭염 잊고 이웃주민과 소통하는 특화 문화프로그램 운영
- 무더위쉼터 등 폭염 대비 사전 점검 실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등 보호대책 내실화 도모
□ 5월 말, 낮 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도 만만치 않은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시행 중이다.
□ 서울시가 지난 5월 15일 시작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추진하는 ‘여름철 노숙인·쪽방주민 특별보호 대책’은 ▲노숙인 전용 무더위쉼터 운영 ▲거리노숙인 안전 살피는 응급구호반 확대 운영 ▲노숙인 위생건강 위한 이동목욕차량 지원 ▲쪽방촌 주민 위한 무더위쉼터·밤더위대피소 운영 ▲쪽방촌 공용공간 에어컨 전기요금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노숙인 전용 무더위쉼터 11곳 운영…응급구호반 확대하고 낯시간 밀집지역 순찰·상담 강화>
□ 시는 거리 노숙인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노숙인 전용 무더위쉼터 11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샤워실을 갖추고 있고, 냉방기가 가동되며, 생필품도 제공한다. 11곳 중 을지로에 위치한 브릿지종합지원센터의 무더위쉼터는 여성전용으로 주중 9~21시, 공휴일·주말 12~2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여성 특수성에 맞는 보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 샤워실은 쉼터 이용자의 야간 취침을 방해하지 않도록 운영시간을 조절한다.
○ 시는 무더위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규모에 따라 냉방비와 운영물품을 차등 지원한다.
□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노숙인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서는 이동목욕차량 3대를 투입, 남대문 지하도, 고속터미널, 을지로입구, 국립중앙의료원, 영등포 쪽방촌 다섯 곳을 요일별로 방문·운영한다.
□ 뜨거운 열기로 위험할 수 있는 거리 노숙인을 위해서 평상시 51명이었던 응급구호반을 114명으로 늘리고 노숙인 밀집지역(서울역·시청·을지로·영등포)과 산재지역 전역에 주·야간 순찰과 현장상담을 강화한다.
○ 밀집지역에는 23개조 46명을 집중배치하고 한낮(13~16시) 위험시간대 순찰을 강화하여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살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 이송 및 의료연계를 실시한다.
○ 순찰시에는 무더위쉼터 안내, 건강 상태 확인, 음용수·의류 등 생필품 배부를 병행하며, 현장 인력의 안전을 위해서 차양모자·쿨링스카프 등 보호장비도 지원한다.
□ 아울러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희망지원센터 외벽(26m)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폭염시간대(13~17시)에 가동해 주변의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며, 건강이 취약(알코올의존, 정신질환, 고령 등)한 노숙인에 대해서는 병원·주거가 우선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 이외에도 거리노숙인의 위기상황을 신고하고 상담 및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위기대응콜(1600-9582)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
<쪽방촌 무더위 쉼터 8개소·밤더위대피소 6개소 운영…공용에어컨 전기요금·청소 지원>
□ 쪽방주민을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평일 상시 운영하고, 무더위가 정점에 이르는 7~8월에는 주말·공휴일 까지 쉼터를 전면 개방한다.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샤워, 제빙기·얼음물 비치 등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부터 상담·건강관리 까지 제공한다. 올해는 남대문 해든센터 등 신규·대체 무더위쉼터 확보로 접근성도 높였다.
□ 쪽방 주민이 밤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밤더위대피소는 상담소가 자체적으로 지정·운영하는 1개소와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동행목욕탕 5개소까지 총 6개소가 운영된다. 7~8월은 매일, 6·9·10월은 폭염특보시 이용할 수 있다.
○ 권역별로 ▲ 서울역권-아현스파랜드, 은전사우나(여성전용) 및 쪽방상담소 자체 대피소 ▲종로권역-국일관사우나, 현대옥사우나 ▲영등포권역-신동남사우나가 있다.
□ 쪽방촌에 설치되어 있는 공용에어컨 209대에 대해 여름철 3개월간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해당 에어컨에 대해서는 필터 청소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쪽방촌에 설치된 쿨링포크(14구간)을 9~18시 중에 탄력적으로 운영해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한다.
□ 또 쪽방촌 상담소별 2개조 4명으로 특별대책반(총 10개조 20명)을 구성, 하루 2회 순찰을 돌며 공용에어컨 가동상태 확인, 응급상황 신고·이송, 집중호우 시 위험시설 점검을 수행한다. 특히 쪽방상담소의 간호사가 특별보호대상 주민(노약자, 만성질환자로 5개 초쪽방촌에 총 141명)을 수시로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 이외에도 주민들이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상담소별로 폭염대응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대문 해든센터 ‘문화夜 놀자!’를 비롯해 남대문상담소 “보드게임”, 서울역상담소 “캘리그라피”, 창신동상담소 “원예프로그램” 등이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 남대문 쪽방 공공 임대주택인 ‘해든집’에서는 주3회(화·수·금), 18~20시까지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특화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든집 주민과 이웃들간에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2일 이틀간에 걸쳐 노숙인·쪽방주민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였으며, 6월 9일에는 노숙인·쪽방주민 관련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폭염 현장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이 내실있고 촘촘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 윤종장 복지실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열대야 속에서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취약계층의 폭염에 대한 보호망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대책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