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엔 서울광장 뮤지컬, 주말엔 한강 오페라… 서울 곳곳 야외공연 본격 개막
- 담당부서
- 문화본부 문화정책과
- 문의
- 등록일
- 2026-05-04
- 수정일
- 분류
- 문화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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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퇴근길엔 서울광장 뮤지컬, 주말엔 한강 오페라…서울 곳곳 야외공연 본격 개막.hwp(3 MB Bytes, 다운로드: 285 회 )
퇴근길엔 서울광장 뮤지컬, 주말엔 한강 오페라… 서울 곳곳 야외공연 본격 개막
- 서울시, 5월부터 서울광장·한강·광화문·노들섬 등 곳곳에서 야외공연 본격 진행
- 6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로이킴 등 개막공연…서울 곳곳 ‘구석구석라이브’도
- ‘문화로 야금야금’, 금요일 밤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 색다른 경험
- 22~23일 세종문화회관 야외오페라 광화문·한강 개최…6월 서울시향 강변음악회
- 서울숲·노들섬 등 나들이 명소에서 즐기는 서울스테이지·노들노을스테이지까지
□ 5월부터 서울의 광장과 거리, 공원과 한강, 박물관·미술관이 시민을 위한 열린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야외공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올해 서울시 야외공연은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상설공연 ▲생활권 곳곳으로 찾아가는 거리공연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연계 공연 ▲광화문광장·한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형 야외공연 ▲서울숲·노들섬 등 나들이 명소에서 이어지는 기획공연까지 폭넓게 마련된다.
□ 서울시는 개별 공연을 단순히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퇴근길·산책길, 나들이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의 공간과 주요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서울 전역이 공연장이 되는’ 야외공연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광장부터 생활권 곳곳까지…일상 속 자연스럽게 만나는 야외공연 >
□ 먼저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의 대표 야외 상설공연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오는 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도심 한가운데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 대표 시민 향유형 문화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441회 공연을 선보였다.
□ 올해에는 6일(수)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8개월간 공연을 이어간다. 개막공연에는 ▲오직목소리(아카펠라그룹) ▲신예영(가수) ▲로이킴(가수)이 출연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도 클래식·마술·뮤지컬 공연 등 매월 테마에 맞춘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누리집(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도 연말까지 서울 주요 광장·공원·생활권 거점 등 50여 곳에서 약 2,000회의 거리공연을 이어간다.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일상 속 짧은 시간에도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장소와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누리집(seoulbusk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물관·미술관도 공연장으로…문화시설에서 즐기는 색다른 공연 무대 >
□ 박물관과 미술관 등 서울의 주요 문화시설도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문화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특별한 공연·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야금야금’을 올해에도 추진한다.
□ ‘문화로 야금야금’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 남산골 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총 8개 시립문화시설이 참여해 매주 금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 특히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는 시설별 특성에 맞게 클래식·퓨전국악·가족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시는 앞으로도 문화시설이 단순 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이 머물고 쉬며 예술을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 광화문·한강에서 만나는 고품격 야외공연…오페라·클래식도 열린 무대로 >
□ 5월 말부터는 광화문과 한강 일대에서 대형 야외공연이 이어진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화문광장과 한강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 광화문광장에서는 야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가 열려 오페라 명곡을 해설과 함께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다.
○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는 야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펼쳐진다. 한강의 개방감과 오페라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6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 야외 클래식 공연인 <창립 65주년 기념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하는 2026 서울시향 강변음악회>가 열린다. 6월 13일(토) 오후 7시 30분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김선욱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협연자로 나선다. 클래식 명곡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9월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2026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서울 대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야외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문화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 서울스테이지·노들노을스테이지, 서울숲·노들섬에서 피크닉과 함께 즐기는 공연 >
□ 봄나들이 명소에서도 공연이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의 도심 속 음악 공연 ‘서울스테이지’는 5월 1일(금)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와 4시 서울숲에서 진행된다.
□ 노들섬에서는 5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노들노을스테이지’가 열린다.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오후 햇살과 노을을 배경으로 인디밴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어, 분위기 있는 봄나들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특히 9일에는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서울문화재단의 <축제봄봄>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지는데, 만화음악 메들리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인형극, 서커스 공연 및 밴드‘페퍼톤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 서울시 야외공연의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및 각 기관·사업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다양한 야외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광장·거리·공원·문화시설을 살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시민들이 ‘오늘은 어디에서 공연을 볼까’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야외공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