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간) 창의행정으로 서울의 미래를 그리다…서울시, 2026년 첫 '창의 발표회' 개최
- 담당부서
- 기획조정실 창의규제담당관
- 문의
- 등록일
- 2026-04-17
- 수정일
- 2026-04-17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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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행정으로 서울의 미래를 그리다…서울시, 2026년 첫 '창의 발표회' 개최
- 17일(금) 오전 10시, AI활용·소가구화 대응을 주제로 2026년 첫 ‘창의 발표회’ 개최
- 직원 제안 760여 건 중 변화하는 서울에 대응하는 다양한 미래형 정책 제안 선보여
- 직원들이 AI로 만든 ‘이달의 콘텐츠’도 함께 공개…시민에게 친근하게 시정정보 전달
- 시, 시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상상대로 서울’ 운영
□ 이제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로 자리 잡았고, 2005년 서울시 전체 가구 수의 20.5%(68만)이던 1인가구의 비율은 2024년 40%(166만, 39.9%)에 육박하고 있다.
□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행정혁신부터 1·2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정책까지 직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는 ‘2026년도 첫 창의 발표회’를 17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했다.
□ 서울시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발굴한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창의발표회는 단순히 정책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행 과정과 정책 확산을 위한 노력까지 아우르는 직원들의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는 장으로서 그 성과는 고스란히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 창의행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2023년 이래 시는 현재까지 총 15차례 창의제안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7,500여 건의 창의 아이디어가 중 156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실행되고 있다.
○ 창의행정 1호 사례인 지하철 15분 내 재승차 시 환승제도를 비롯해 지난해 4호점까지 확대한 온기창고, 어르신들이 알아보기 쉽게 개선한 큰 글씨 세금고지서 등이 실제 시민생활을 바꾼 대표적 창의행정 사례로 꼽힌다.
□ 이날 발표회에서는 서울시와 자치구 투출기관 직원들이 지난 2월 4일(수)부터 3월 10일(화)까지 한 달간 제출한 766건의 제안 중 내부 심사를 통과한 8건이 공개됐다. AI 활용을 통한 업무 및 행정서비스 개선 제안 4건, 소가구화 대응 제안 4건이다.
○ AI 활용 분야에서는 ▲빅데이터(혼잡도, 요일, 시간대, 온도 등) 분석을 통한 지능형 지하철 냉난방 온도 제어 시스템 ▲AI 카메라를 활용해 ‘서울주차정보(앱)’에서 실시간 주차장 혼잡도 정보 제공 ▲AI 동·식물원으로 탈바꿈할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 내부 업무관리시스템에 AI를 도입해 문서 요약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제안부터 내부 업무 개선에 관한 제안이 발표됐다.
○ 소가구화 대응 분야에서는 ▲탑골공원 바둑판 철거에 어르신들이 서운해하셨던 점에 착안해 복지관 등 생활권에 취미 기반 어르신 문화 커뮤니티 운영 제안 ▲소가구화 되면서 증가한 반려 가구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울펫(pet)버스 제안 ▲1인 가구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사전 개인정보 동의를 해놓으면 사망 후 지인에게 부고 소식 안내 및 온라인 추모공간 제공하자는 제안 ▲고령 1인가구 친화 주택 인증제를 통한 어르신 주거 안정 보장 등 1·2인 소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안들이 공유됐다.
□ 인플루언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 10인과 직원 평가단 100여 명은 즉석 현장투표를 통해 8건의 제안 중 서울교통공사의 ‘민원보다 빠른 바람 AI로 완성하는 쾌적한 출퇴근 열차’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 최우수상에는 복지실의 ‘고령 1인가구 친화 임대주택 인증제’가 선정됐으며, 디지털도시국의 ‘업무관리시스템 AI 내재화’와 도봉구의 ‘안심 부고 시스템’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 더불어 시는 AI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200여 건의 숏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중 시민과 직원 투표를 거쳐 확정된 ‘3월 이달의 콘텐츠’도 함께 선보였다.
○ 시는 공공에서도 AI 활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 및 홍보콘텐츠 제작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과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숏폼, 웹툰, 카드뉴스, 오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채널로 확산하고 있다.
□ ‘3월 이달의 콘텐츠’ 투표에는 총 4,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내 집 마련 고민 해결, 서울주택정책소통관 ▲서울여행의 시작, 기후동행카드 ▲2028년 달라지는 노들글로벌예술섬이 이달의 콘텐츠로 선정됐다.
○ 콘텐츠 공모에 참여한 직원들은 “제2의 충주맨을 꿈꾸며 도전했다”, “AI 활용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시는 이날 발표된 제안 중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빠르게 실행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매월 직원 공모로 ‘이달의 콘텐츠’를 선정해 시정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 발표회 영상은 서울시 유튜브(www.youtube.com/@seoullive)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달의 콘텐츠는 라이브서울(tv.seoul.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도 창의행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제안 온라인 창구 ‘상상대로 서울(idea.seoul.go.kr)’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천만상상 오아시스’ 도입 이후 시민참여 기반 정책 제안 시스템을 발전시켜 온 것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천만상상 오아시스는 2009년 UN 공공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06년부터 누적 185,300여 건의 제안 중 1,293건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등 시민참여 기반 정책혁신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등록 후 30일간의 공론화 및 숙의 과정을 거치며, 이 기간 50개 이상의 시민 공감을 받은 경우 서울시 소관 부서의 검토를 통해 정책 반영 가능성, 실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
□ 최근 시민제안 실현 사례로는 ▲서울형 키즈카페 오전 단체 예약이 없을 시 개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 개선 ▲지하철 내부 디스플레이에 글자 크기 확대로 행선지 표시 강화 ▲우천 시 안 보이는 도로 차선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설치 ▲뚝섬 익스트림 파크 바닥 안전한 재질로 교체 제안 등이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AI는 더 이상 기술기업의 전유물이 아니고 도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공공이 훨씬 앞서가야 하며, 지금부터 소가구화 대응이 필요한 이유도 그렇다”라며,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한 창의적 상상력이 현실이 되고 시민들의 일상에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