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의 밤 `금빛 모래`로 물든다... 서울시, 옥수역 일대 두모교 경관조명 개선
- 담당부서
- 재난안전실 도로시설과
- 문의
- 02-2133-1657
- 등록일
- 2026-02-19
- 수정일
- 2026-02-19
- 분류
- 안전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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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밤 '금빛 모래'로 물든다… 서울시, 옥수역 일대 두모교 경관조명 개선 - 한남대교 북단~성수JC 사이 옥수역 인근 두모교 1㎞ 구간 대상으로 야간 경관조명 개선 - 한강의 자연과 기억 담은 석양의 ‘금빛 모래’ 콘셉트 적용 연출… 올해 5월까지 조성 예정 - ‘한강교량 경관조명 개선 기본계획’에 따라 가양·원효대교 조명 개선 등 연차별 지속 정비 - 시, “한강버스 옥수선착장 진출입로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 머무르는 공간으로 변화 기대” |
□ 한강의 밤 풍경이 다시 한번 달라진다. 서울시가 올해 5월까지 옥수역 인근 두모교 일대에 석양의 황금빛을 닮은 ‘금빛 모래’ 콘셉트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한강 교량의 야경을 일상 속 감성 공간으로 재구성한다고 밝혔다.
□ 이번 경관조명 개선은 2004년에 설치된 두모교 경관조명의 노후화로 반복돼 온 조명 꺼짐과 색감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한강의 자연성과 장소의 역사성을 담아낸 특화된 야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 사업 대상은 한남대교 북단부터 성수 분기점(JC) 사이, 경의중앙선 옥수역 인근 두모교 1㎞ 구간이다. 이곳은 강변북로와 한강 수변이 맞닿아 있는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조명의 낮은 조도로 인해 야간 경관의 흐름이 단절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 이에 시는 단순한 시설 보수 차원을 넘어, 한강의 야간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경관 리뉴얼’을 추진한다. 감각적인 조명 설계를 적용해 어두웠던 수변 통로를 머무르고 싶은 ‘빛의 쉼터’로 재정립할 계획이다.
□ 특히, 두모교만의 지역적 특성과 한강의 자연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의 핵심 콘셉트는 ‘금빛 모래’로, 과거 한강 수면과 모래톱에 비치던 석양의 은은한 황금빛을 모티브로 삼았다.
○ 과거 한강 개발 과정에서 사라진 ‘두모포’와 ‘저자도’ 등 한강변의 역사적 장소를 황금빛 이미지로 재현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의 기억과 정체성을 함께 되살리는 경관 연출을 시도한다.
□ 인공적인 색채를 덜어내고 따뜻하고 안정적인 빛의 흐름을 구현해, 한강버스 옥수역 선착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아늑한 환대를, 수변을 산책하는 이들에게는 깊이 있는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를 위해 교량 측면·하부·교각부 구조물 전반에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고효율의 엘이디(LED) 조명 1,365개를 설치한다. 영상 프로젝터와 레이저 조명도 각각 30대씩 설치해 공간에 입체감과 상징성을 더한다.
□ 두모교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1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공사 과정에서 교량 하부의 보행 환경과 수변 공간의 야간 안전성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쓸 방침이다.
□ 한편, 서울시는 한강 교량 경관조명의 약 68%가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해 밝기 저하와 경관 저해 문제가 구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2024년 ‘한강교량 경관조명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이 계획은 개별 교량의 단편적 정비를 넘어, 한강 전체를 하나의 야간 경관 축으로 연결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지난해 가양·원효대교를 시작으로 올해 두모교 등 주요 노후 교량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 서울시는 앞서 가양대교·원효대교·한남대교의 경관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경관 품질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LED 조명 도입으로 교량 구조와 한강 수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연출이 가능해지면서, 한강의 야경은 한층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 시는 앞으로 동작대교·한강대교·청담대교·동호대교·노량대교 등 경관조명의 노후도가 높은 주요 교량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경관조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한강버스 옥수역 선착장 입구 부근에 특화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지나는 길’이었던 선착장 일대를 ‘여유롭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휴식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며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해, 한강을 밤에도 볼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붙임문서를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