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주요 소나무림 집중 점검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
- 담당부서
- 정원도시국 자연생태과
- 문의
- 등록일
- 2026-10-25
- 수정일
- 분류
- 환경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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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요 소나무림 집중 점검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
- 서울시, 소나무재선충병 전국적 발생 확산에 따라 시 전역 예찰 강화
- 발생지역·인접지역 및 주요 소나무림 집중 점검 및 남산 나무주사 주기 단축
- 산림청·경기도와 협업 강화로 예찰·진단·방제 정보 공유 등 광역방제대응체계
□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방제에 나서고, 서울 전역의 예찰과 예방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 지난 10월 13일 중랑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1주 추가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감염목은 최근접 발생지역인 구리시 교문동과 직선거리 약 2.4km 떨어져 있다. 경기도 내 피해 증가와 발생지역 확산 추세에 따라 서울 인접지역의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 자락 사가정공원 내 소나무 1주에서 감염목이 확인됐다.
□ 서울은 중심에는 남산, 인왕산 등 4개의 작은 산이 있고, 외곽에는 북한산, 용마산 등 4개의 큰 산에 둘러싸인 지형적 특징이 있는 도시다. 외곽의 산들은 남양주시, 하남시, 성남시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기도와 인접해 있어 자연적인 확산뿐 아니라 소나무류 이동에 따른 인위적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 시는 2024년 5주의 감염목에 이어 2025년 4주의 감염목으로 피해가 경미하였다. 2026년 3차 대발생으로 전국 피해가 177만주로 확산된 가운데, 강남구를 시작으로 성북구, 강동구, 동작구, 송파구, 성동구, 중랑구로 발생지역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74주가 발생했다.
○ 3차 대발생의 원인으로는 항공방제 제한, 온난화 등 이상고온에 따른 매개충 활동 증가 등이 추정되고 있다.
□ 소나무재선충병은 빨리 발견하여 조기에 조치하는 것이 방제의 핵심으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전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식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찰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방제체계를 사전예방→예찰→조기발견→긴급방제→확산 차단 순으로 운영하고, 발생지역과 인접지역은 물론 주요 관리지역까지 예찰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신규 발생지역 반경 5㎞ 이내를 대상으로 드론 예찰을 실시하고, 주요 공원·산림·등산로·가로수 등은 월 1회 이상 예찰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주변 산림, 경기도 인접 자치구 내 확산 방향에 위치한 산림, 발생지역과 연결된 도로 옆 산림, 남산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주요 소나무림 우선 점검한다.
□ 특히, 남산 소나무림은 생태, 문화, 경관, 국민 정서 등 공익 가치가 높은 장소로 고강도 예방대책을 시행하여 집중 보호할 계획이다. 기존 3년에 1회 시행하던 예방 나무주사를 2년 주기 1회로 단축한다. 또한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시민의 숲, 월드컵공원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공원도 나무주사를 2년 1회 시행하여 예방대책을 강화한다.
○ 2년 주기 약제는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방제가 가능하며, 시는 발생 상황이 보다 악화될 경우,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매개충까지 방제가 가능한 4년 약제 사용 등도 고려할 계획이다.
□ 아울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예찰·진단·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시 공동 대응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광역 방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가장 인접한 경기도와는 방제지역 협의회 운영을 통해 경계 지역의 방제품질을 높이고, 방제 대상지 선정과 집중 방제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 서울시는 2027년 예방 나무주사 약 12만 주와 예찰·감염 위험목 제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서울 전역의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국비 지원을 산림청에 요청했다.
□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발생 전에 예방하고 발생 초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나무 고사목 등 의심목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서울시는 예찰과 예방 방제를 강화하고 지역별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방제를 통해 서울의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