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바고11시)(석간) 세계 디자인의 해법, 서울에 모였다…‘서울디자인위크’개막
- 담당부서
-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
- 문의
- 등록일
- 2026-10-14
- 수정일
- 2026-10-14
- 분류
- 문화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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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자인의 해법, 서울에 모였다…‘서울디자인위크’개막
- 14일(수) DDP서 개막… 오세훈 시장, ‘청년 디자이너 지원·디자인산업 육성 의지 밝혀’
- 91개국 1,204개 작품 경쟁… 서울디자인어워드 TOP10 중 올해의 대상 ‘OOOO’ 선정
- 79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청년 디자이너·기업 협업 전시 등 디자인산업 성과 한자리에
- 25일까지 서울 5개 권역 150개 디자인 명소 연결…서울 전역이 디자인 축제장
□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창의적인 해법이 서울에 모였다. 세계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서울의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6 서울디자인위크’가 14일(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이날 DDP에서 ‘2026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과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디자인 레시피(The Design Recipe)’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12일간 DDP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이너와 기업, 시민이 함께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산업적 가치를 공유하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다. 전시·페어·컨퍼런스·마켓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과 연결하고, 서울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막에 앞서 DDP디자인페어와 청년 디자이너 협업 작품, 서울시 디자인산업 지원 성과 전시를 둘러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 이어 개막식에서 서울디자인어워드 수상자들을 직접 시상하며 디자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91개국 1,200여 개 작품 경쟁…서울디자인어워드 대상 ‘OOOO’>
□ 올해로 7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일상 속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낸 디자인을 발굴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출품 건수가 첫 회(75회)의 약 16배로 늘었으며 올해는 역대 최다인 91개국 1,204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 올해는 20개국 36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 마우로 포르치니, 이탈리아 ADI 디자인 뮤지엄 안드레아 칸첼라토 관장 등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작품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대상 결정전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TOP10 디자이너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심사위원 평가와 사전 온라인·현장 시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올해의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 [심사 이후 수정배포 예정] 올해 대상은 [국가·팀명]의 ‘[대상작명]’이 차지했다. [해결하려는 사회·환경 문제]에 주목해 [핵심 디자인 해법]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심사위원장 [성명]은 “[대상작에 대한 평가 및 선정 이유]”라고 평가했다.
○ TOP10에는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인공 산호초, 의료 취약지역 신생아를 위한 보온기,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정보 공유 플랫폼 등 환경·건강·이동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가 이름을 올렸다.
<취향이 산업으로…79개 브랜드전시부터 청년디자이너·기업협업까지>
□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행사인 ‘DDP디자인페어’는 18일까지 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79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방식과 취향에 따라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 특히 서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홍익대학교·경희대학교 등 대학생 디자이너 20개 팀, 100여 명이 현대자동차 등 기업과 협업한 결과물을 공개한다. 예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실제 기업의 과제를 만나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대표적으로 홍익대학교와 현대자동차가 협업한 ‘이그나이트’는 홈웰니스 로봇과 미래 주거환경을 제안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조폐공사가 함께한 ‘코멘트’는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청년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기술과 자원을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 이와 함께 디자이너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디자이너 스케일업’, 국내외 디자인 스튜디오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Studio Practice’, 서울시 디자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 등 다양한 전시도 마련됐다.
○ 특히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에서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의 협업, 지속가능한 제품·서비스 개발, 약자를 위한 디자인 등 서울시 지원사업의 성과를 선보인다. 디자인이 제품의 외형을 꾸미는 것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산업적 수단임을 보여준다.
□ 14일 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콘퍼런스 2026’은 ‘Think·Make·Change’를 주제로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한다.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Think), 구체적인 해법을 만들며(Make), 사람과 사회의 변화(Change)로 연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날 유엔환경계획(UNEP) 순환디자인 프로그램에서는 자원순환을 제품의 생산과 소비 차원을 넘어 산업과 정책, 글로벌 의제로 확장하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논의한다.
○ ‘2027 세계디자인총회 서울 프리뷰’에서는 송길영 시대예보 마인드 마이너, 최세훈 작가, 김은영 SK인텔릭스 디자인센터장, 츠무라 마키코 세계디자인기구(WDO) 차기회장 등이 참여해 미래사회와 인공지능(AI), 글로벌 디자인 정책 등을 주제로 세계 디자인의 방향을 모색한다.
□ 15일과 18일에는 ‘서울디자인위크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서울의 도시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브랜드와 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과정, 세계 시장에서 K-디자인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짚어본다.
○ 15일에는 ‘새로운 영감의 원천, 서울’을 주제로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이지현 서울시 야간경제총괄특보, 박소희 희녹 대표, 김병기 프릳츠컴퍼니 대표 등이 참여한다. 서울의 도시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브랜드와 디자인 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과정을 논의한다.
○ 18일에는 마리아 포로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 등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 디자인산업의 흐름 속에서 K-디자인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짚어본다.
< DDP 넘어 서울 전역으로…25일까지 디자인 축제 >
□ 디자인 축제는 DDP를 넘어 서울 곳곳으로 이어진다. 동대문·성수·연희·서촌·압구정 등 5개 권역의 디자인 명소 150곳을 연결하는 ‘서울 디자인 로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디자인 공간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 성수에서는 서울의 독창적인 감각을 소개하는 ‘서울다움’ 전시가, 연희 일대에서는 디자인 스튜디오와 건축사무소를 방문하는 ‘디자인 오픈스튜디오’가 운영된다.
○ DDP 야외 팔거리에서는 16~18일과 23~25일 총 6일간 디자인마켓이 열린다. 리빙소품·일러스트·패션잡화·식음료(F&B) 등 200개 셀러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지난 20년간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며 세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도전이 산업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디자인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