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친 일상에 '초록 처방'… 서울시, 16~17일 서울숲서 도시농업박람회
- 담당부서
- 민생노동국 농수산유통과
- 문의
- 등록일
- 2026-10-11
- 수정일
- 분류
- 경제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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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초록 처방'… 서울시, 16~17일 서울숲서 도시농업박람회
- 2026년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생활 속 초록처방’ 주제로 개최
- 향기·미식·컬러·반려 4개 테마 체험과 생활공간 맞춤 도시농업 모델 전시
- 막걸리 빚기 등 체험프로그램, 먹골청실배 등 서울 재배 작물 전시… 즐길거리 풍성
- 치유농업 예술제·토론회, 반려식물·경복궁쌀 나눔 이벤트 등 부대행사 마련
□ 서울시가 시민들이 허브 향을 맡고 텃밭 작물을 맛보며 식물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생활 속 초록처방’을 선보인다. 시는 10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서울숲 동부공원여가센터 일원에서 ‘2026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열고, 반려식물 입양부터 생활공간에 맞춘 식물 가꾸기까지 일상에서 즐기는 도시농업을 전시와 체험으로 소개한다.
○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 올해 개막행사는 16일(금) 오후 2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시민과 자치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버블아트 공연과 식물 물주기로 서울을 생기로 채우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올해 박람회는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생활 속 초록처방’을 주제로, 일상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휴식과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식물의 향기·맛·색을 경험하는 주제존과 집·학교·사무실·돌봄 시설에 맞춘 도시농업 모델을 비롯해 자치구와 단체·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존, 치유농업예술제와 반려식물 나눔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 주제존은 ▲향기팜 ▲미식팜 ▲컬러팜 ▲반려팜 ▲서울작물 전시로 구성해 식물의 향을 맡고 텃밭 작물을 맛보며 자신의 일상에 맞는 식물 활용법을 알아볼 수 있다.
○ ‘향기팜’에서는 허브 식물을 시향하고 일상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식팜’에서는 텃밭 작물과 절임 등 가공한 작물을 맛보며 수확·조리 방법에 따른 향과 맛, 식감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 ‘컬러팜’에서는 식물의 다양한 색을 활용한 컬러 팔레트 체험을 진행한다. ‘반려팜’에서는 식물을 돌보며 공간과 마음을 가꾸는 과정을 소개하고 작은 반려식물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작물 전시’에서는 서울에서 재배하는 먹골청실배·서울능금·경복궁쌀을 만날 수 있다. 중랑구의 먹골청실배, 서울시가 복원·증식한 토종식물 서울능금, 강서구에서 생산하는 경복궁쌀을 통해 서울의 농업자원을 소개한다.
□ 도시농업 모델 생활전시는 집·학교·사무실·돌봄 시설을 배경으로 도시농업을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생활공간과 목적에 따라 ▲교육형 ▲오피스형 ▲홈라이프형 ▲돌봄·복지형 등 4가지 모델을 제시한다.
○ 교육형 모델에서는 학교 교실 공간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식물을 심고, 물을 주며 생육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 과정에서 책임감과 협력을 배우는 과정을 보여준다.
○ 오피스형 모델에서는 업무공간에서 식물을 바라보고 잎의 변화를 살피며 시각적 편안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등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 홈라이프형 모델에서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와 허브, 반려식물을 함께 가꾸는 방법을, 돌봄·복지형에서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식물을 재배하며 신체 활동과 감각 자극을 경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체험존에서는 메뚜기 잡기, 텃밭 보물찾기, 탈곡과 키질 등 농업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볏짚으로 계란꾸러미를 만들거나 유기농 멥쌀로 막걸리를 빚는 프로그램, 곤충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관찰하는 체험도 마련했다.
□ 홍보존에는 서울시와 농업기술센터, 10개 자치구, 도시농업 관련 민간단체와 기업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다육식물 분갈이, 수생식물 공간 만들기 등 식물 가꾸기 체험과 스마트팜 바질 페스토·바질쌈장 시식, 천연꿀 시음 등을 즐길 수 있다.
□ 부대행사로 작품 전시와 원예 체험을 즐기는 ‘치유농업 예술제’와 전문가들이 치유농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치유농업 발전토론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반려식물 2천 개, 경복궁쌀·먹골청실배 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 박람회는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https://agro-city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박람회사무국(02-6358-77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시민들이 식물의 향기와 맛, 색을 경험하며 쉬어가고, 자신의 생활공간에 맞는 도시농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박람회에서 만난 반려식물과 텃밭이 시민들 일상에 초록 쉼표가 되어 ‘외로움 없는 행복한 서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