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간) '야간·휴일에도 간호인력 상주'…서울시, 중증장애인 24시간 의료·돌봄 서비스 시동건다
- 담당부서
- 복지실 장애인복지과
- 문의
- 등록일
- 2026-09-08
- 수정일
- 2026-09-08
- 분류
- 복지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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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석간) _야간·휴일에도 간호인력 상주_…서울시, 중증장애인 24시간 의료·돌봄 서비스 시동건다.hwp(5 MB Bytes, 다운로드: 274 회 )
'야간··휴일에도 간호인력 상주'…서울시, 중증장애인 24시간 의료·돌봄 서비스 시동건다
- 용산 영락애니아의집, 보건복지부「2026년 의료집중형 시범사업」수행기관 선정
- 10월부터 간호사 4명, 돌봄인력 6명 추가 배치… 24시간 의료·돌봄 지원 체계 가동
- 5인실 →1~3인실 개편, 천장형 이송장치 설치… 시설 환경 의료친화적으로 개선
- 市, “이용인·가족의 ‘보통의 하루’ 지켜줄 장애인 거주시설의 표준 모델 만들 것”
□ 오는 10월부터 서울 용산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영락애니아의집’에서 야간과 휴일에도 간호 인력과 돌봄 인력이 상주하는 24시간 의료·돌봄 지원체계가 시범 운영된다.
□ 서울시는 영락애니아의 집이 보건복지부‘2026년 의료집중형 시범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간호사와 돌봄인력 10명을 추가 배치하고, 시설을 의료친화적으로 개선해 중증장애인 24시간 전문 의료·돌봄 체계의 첫 시동을 걸게 된다.
□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고령화와 중증화로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큰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전문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현행 장애인거주시설의 인력과 시설 기준만으로는 24시간 집중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5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모델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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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현행 거주시설 |
의료집중형 거주시설 시범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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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기준 |
? 의사 또는 촉탁의 1명 이상 ?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명 이상 |
? 기존 인력기준 외에 간호사(4명) 및 돌봄인력(6명) 추가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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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
? 일과시간 위주로 운영 한계 (야간 응급발생 시 119구급대 연계 등) |
? 중증 장애인에게 24시간 의료서비스 제공 |
□ 이번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영락애니아*의 집’은 1994년 설립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1명(남 14, 여17)이 생활하고 있다. 이용인 대부분이 뇌병변 장애인(28명 지적 중복)으로 흡인, 발열 관리, 산소포화도 측정 등 상시 의료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용인들은 장애로 인해 외래진료, 응급의료, 시술 등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22년 625회 → ’25년 797회)하고 있으나, 간호사가 부재중인 야간 및 공휴일에는 돌봄종사자가 응급상황에 대처해 왔다.
<오는 10월 간호사 4명·돌봄인력 6명 추가 배치 … 24시간 의료·돌봄서비스 지원>
□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서울시는 총 10억 2천만원(국·시비 각 5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시설의 전문인력 인건비(총 2억 2천만원)와 시설 리모델링, 의료장비 확충 등의 기능보강(총 8억원)을 지원한다.
□ 먼저 간호사 4명과 돌봄인력 6명 등 총 10명의 전문 인력이 추가 배치돼 10월부터는 야간과 휴일에도 의료,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간호사(4명) 추가 채용시, 기존 의료·간호 인력(2명)과 함께 총 6명의 의료·간호 인력이 전문의료 서비스를 전담하며, 6명의 돌봄인력(생활지도원)도 배치되어 이용인 대상 원활한 돌봄서비스 지원이 기대된다.
< 5인 생활실을 1~3인실로, 천장주행형 이송장치 설치해 안전·사생활 보호 강화 >
□ 중증장애인의 의료, 돌봄 수요에 맞게 시설 환경도 개선된다. 이용인의 인권과 사생활 보장,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남성 생활실(2층, 352㎡)은 기존 5인실(3개)에서 1~3인실(1인실 2개, 2인실 2개, 3인실 3개)로 개편한다.
□ 생활실·샤워실 천장 일부공간(57㎡)에는 천장주행형 이송장치(호이스트)를 설치한다. 침대·휠체어 등으로 이용인을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근골격계 부담도 줄이기 위해서다. 감염병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격리실과 의무실도 새롭게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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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평면도(기존) |
2층 평면도(변경) |
□ 이번 시범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9월 16일에 발표한 ‘2530 서울시 장애인 일상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장애인거주시설 환경개선 사업의 연장선이다.
□ 시는 2024년부터 장애인거주시설 총9개소에 대해 가정형 유닛(1~2인실), 고령장애인 전담돌봄 공간 조성 등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24년 영락애니아의집에 4억 3천만원(시비) 예산을 지원해 여성 이용인 생활실(1층, 1~2인실)과 게스트하우스(지하)를 조성한 바 있다.
○ 게스트하우스는 면회를 온 가족이 짧은 시간 동안 시설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와 함께 머물며 식사와 대화 등 일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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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1층) |
게스트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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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같은 생활환경에 전문의료지원까지”… 이용자 ·보호자 안전·신뢰 높인다>
□ 영락애니아의집 이용인 이OO 군(38세)의 보호자 김OO 씨(68세)는 “우리 아이가 내 집같은 환경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된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으며,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대감을 비쳤다.
□ 조지영 시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돌봄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촘촘한 중증장애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의료와 돌봄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뒷받침돼야 하는 필수적인 지원”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거주시설의 선도모델을 만들고, 이용인과 가족이 안심하며 보통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