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공개”에서 “AI가 바로 쓰게” 서울시, 지자체 최초 고가치 데이터 100개 선정
- 담당부서
- 디지털도시국 데이터전략과
- 문의
- 등록일
- 2026-09-06
- 수정일
- 분류
- 행정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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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공개”에서 “AI가 바로 쓰게”
서울시, 지자체 최초 고가치 데이터 100개 선정
- 65만 개 데이터 구조·시민·기업 수요 분석해 AI 활용 가치 높은 데이터 선별
-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데이터 집중…민간 AI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
- ‘AI-Ready 데이터’로 품질·구조 정비…2027년 30개 시작해 2029년까지 100개 개방
□ 서울시가 65만 개 공공데이터 가운데 AI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100개를 선별해,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 공개한다. 기존의 ‘많이 개방하는 데이터’에서 ‘실제로 쓰이는 데이터’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방식을 전환한다.
○ 서울시는 9월 4일‘서울시 빅데이터심의위원회’에서‘서울시 AI 고가치 데이터셋 TOP100 선정(안)’심의하고, 선정된 데이터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품질과 구조를 정비해 공개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242개 정보시스템, 3만 7,924개 테이블, 65만 3,190개 컬럼의 메타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민·기업의 데이터 수요와 주요 정책과제 등을 반영해 204개 후보를 발굴했다. 이후 AI 활용성, 정책 활용성, 시민 체감도 등 6개 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0개를 선정했다.
○ 단순히 개방 요구가 많거나 공개하기 쉬운 데이터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AI가 분석하기 좋은 데이터 구조를 갖췄는지,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지,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 선정된 데이터는 교통·안전·도시관리·환경 등 서울의 주요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에 집중했다.
○ 분야별로는 ▲교통·물류 24개 ▲지역개발·도시관리 14개 ▲복지·보건 12개 ▲일반공공행정 11개 ▲환경·에너지 11개 ▲공공질서·안전 9개 ▲문화·관광 9개 ▲산업·경제 8개 ▲교육 2개 등 9개 분야서 100개를 선정했다.
○ 교통량·대중교통 이용량·택시 운행 정보를 활용한 교통수요·혼잡 예측과 하천 수위·배수펌프장·침수 취약지역 데이터를 활용한 침수 위험 예측 등 AI 기반 도시서비스 개발과 서울시 정책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
□ 서울시는 특히 TOP100을 'AI-Ready 데이터'로 정비해 제공하는 데 중점을 준다.
○ AI-Ready 데이터는 AI가 복잡한 전처리 없이 학습·분석·추론 등에 쓸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와 품질, 메타데이터를 정비한 데이터를 말한다.
○ 지금까지 공공데이터가 파일을 내려받아 별도의 전처리를 거쳐야 했다면 앞으로는 ▲데이터 표준화 ▲결측·오류값 정비 ▲코드체계 정비 ▲시계열·공간정보 구조화 ▲메타데이터 보강등을 통해 AI가 보다 쉽게 학습·분석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과 구조를 개선한다.
○ 개인정보나 보안 등의 이유로 원천데이터를 그대로 공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명·익명처리, 집계·격자화, 합성데이터 등 데이터 특성에 맞는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데이터별 개방 난이도와 시민·기업 수요, AI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2027년 30개, 2028년 30개, 2029년 40개 등 3년간 총 100개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 원천데이터의 품질과 구조를 진단하고 AI 활용에 적합하도록 정비한 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등을 통해 제공하며, AI 개발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API와 메타데이터 등 AI 친화적인 제공 방식도 확대한다.
○ 향후 실제 데이터 활용 실적과 시민·기업의 추가 수요, 새로운 도시문제 등을 반영해 TOP100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그동안 공공데이터 정책이 ‘얼마나 많이 개방했는가’에 초점을 맞췄다면, AI 시대에는 ‘어떤 데이터를 어떤 품질로 제공해 실제로 쓰이게 할 것인가’가 핵심”이라며, “서울시 AI 고가치 데이터셋 TOP100을 시민과 기업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데이터 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