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간) 국내 최초 완전돔 '고척스카이돔', 누적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 담당부서
- 관광체육국 체육정책과
- 문의
- 등록일
- 2026-08-27
- 수정일
- 2026-08-27
- 분류
- 문화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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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간) 국내 최초 완전돔 '고척스카이돔', 누적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11년째를 맞아 누적 관람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아마추어 대체구장에서 출발해 수차례의 설계 변경과 사업비 증가, 공사 기간 연장, 교통·관람환경 개선 과제 등 숱한 난관을 딛고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8월 22일(토) 열린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1만 6,00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고척스카이돔 누적 관람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이날 고척스카이돔과 연고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는 1,000만 번째 관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구단 유니폼, 선수 사인볼 등의 기념 경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아마추어 대체구장에서 국내 최초 완전돔으로… 설계 변경·교통 등 난관 넘어 2015년 개장>
□ 고척스카이돔은 당초 동대문야구장 철거에 따른 아마추어용 대체 야외구장으로 출발했다. 이후 하프돔을 거쳐 날씨와 관계없이 야구와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완전돔으로 계획이 확대됐고, 프로야구와 국제경기, 대형 문화행사를 모두 수용하는 복합시설로 다시 설계됐다.
○ 이 과정에서 돔 지붕과 냉난방·공조·방음·피난시설을 비롯해 프로야구 규격의 경기시설, 관람객 편의시설, 공연 인프라 등이 추가되면서 설계 변경과 사업비 증가, 공사 기간 연장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 좁은 부지와 혼잡한 주변 도로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구일역 서측 출구와 안양천길 상부 보행광장, 고척교 확장 등 별도의 교통·보행 대책도 함께 추진했다.
□ 2009년 2월 착공한 고척스카이돔은 약 7년에 걸친 공사와 보완 끝에 2015년 문을 열었다. 개장 이후에도 관람석과 선수시설, 보행 동선,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국내 최초 돔구장의 운영 경험과 기준을 축적해왔다.
○ 서울시는 고척스카이돔 앞 동양미래대학교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공연 때 집중되는 보행 수요를 분산하고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단축하고 있다.
□ 개장 첫해인 2015년 9만 7,810명이 찾은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했다. 2024년에는 136만 명, 2025년에는 148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다.
<11년간 야구 1,277회·707만 명 관람… MLB 서울 시리즈 등 세계적 스포츠 무대로 도약>
□ 고척스카이돔의 누적 관람객 1,000만 명 기록을 이끈 중심에는 ‘야구’가 있다. 지난 11년간 전체 행사의 87%에 해당하는 1,277회의 야구 경기가 열렸으며, 누적 관람객의 약 70%인 707만 3,044명이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 2016년부터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는 총 1,075회의 KBO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르며 탄탄한 홈 팬덤 구축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 국가대표 평가전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주요 국제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개최해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과 오타니 쇼헤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으며 글로벌 스포츠 거점으로 입지를 굳혔다.
□ 고척스카이돔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돔구장의 강점과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를 넘어 K-POP과 글로벌 공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했다.
□ 개장 이후 총 153회의 문화행사를 개최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260만 4,704명에 달한다.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세븐틴 등 K-POP 정상급 그룹은 물론 빌리 아일리시, 샘 스미스, 퀸(Quee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이어지며 대형 문화행사장으로서 높은 인지도와 수요를 입증했다.
□ 역대 단일 행사 최다 관람객 기록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열린 임영웅 콘서트로, 6일간 총 10만 5,807명이 현장을 찾았다. 2019년 ‘워너원 피날레 콘서트’가 4일간 8만 4,567명으로 뒤를 이었다. 단일 아티스트 기준 누적 최다 관객 동원 1위는 NCT DREAM으로, 총 4건의 단독 콘서트를 12일간 개최해 22만 2,0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문화행사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고척스카이돔의 시설과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 2024년 MLB 서울 시리즈 개최에 맞춰 인조잔디 전체 1만 1,493㎡를 교체하고 선수단 라커룸을 전면 정비해 메이저리그 경기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경기 환경을 구축했다. 유아 동반석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관람객 맞춤형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 올해 하반기부터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경기장’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 대규모 문화행사에 대비해 ‘지붕 구조물 AI 거동 상태 감시·계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점 등 인파 밀집 구역의 화재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IoT 사전예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경험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방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사계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돔구장의 강점을 살려 대형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K-POP 콘서트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국내외 방문객 유입을 확대해 서울 서남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서울의 ‘3천만 관광 시대’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최초의 완전돔구장으로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을 세계인이 찾는 스포츠·K-컬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