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 만든다"… 서울시, G밸리 10만㎡ 녹지 조성
- 담당부서
- 정원도시국 조경과
- 문의
- 등록일
- 2026-07-07
- 수정일
- 분류
- 환경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엠바고14시)(자료제공)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 만든다''… 서울시, G밸리 10만㎡ 녹지 조성.hwp(45 MB Bytes, 다운로드: 444 회 )
(자료제공)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 만든다"… 서울시, G밸리 10만㎡ 녹지 조성
□ 청년들이 퇴근하면 곧장 떠나던 회색 산업단지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가 '일하고 쉬며 머무는 녹색 산업단지'로 변화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공원·녹지가 부족했던 G밸리를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한「가든밸리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구로구 일대에 7,750㎡ 규모의 가로숲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G밸리는 1960년대 구로구 구로동과 금천구 가산동 일대 192만㎡ 규모로 조성된 서울 대표 국가산업단지다. 수많은 기업과 청년들이 모여있지만 도시계획시설상 공원·녹지 비율이 사실상 ‘0%’에 가까워, 근로자들이 잠시 쉬거나 머물 수 있는 녹색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지난해 12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G밸리를 찾아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에 새로운 업무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청년들이 모이고 있지만, 휴식과 문화·예술이 느껴지는 공간이 부족해 머물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쉬웠다"며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을 확보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2030년까지 가로숲정원, 공유정원 등 총 10만㎡ 녹지 확충… 산업단지 전역 녹색 축 조성>
□「가든밸리 프로젝트」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산업단지 곳곳을 녹지축으로 연결해 회색 산업단지를 녹색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 서울시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 이상 생산시설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AI·IT 등 첨단산업 시대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고 오래 머물게 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산업단지 전역에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충해 일하고 쉬며 머무는 환경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걷고 쉬며 소통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인재가 함께 머무는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 서울시는「가든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가로수와 하부녹지를 활용한 ‘가로숲정원(4만140㎡)’과 노후 민간 공개공지를 정원으로 재조성하는 ‘공유정원(6만909㎡)’ 총 10만㎡ 규모의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그 첫 번째 변화가 바로 '구로구 가로숲정원'이다. 디지털로 등 6개 노선 7,750㎡ 구간에 조성된 가로숲정원은 산업단지의 삭막했던 보행공간을 녹색 쉼터로 바꾸는 첫 시도다.
□ 느티나무와 나무수국, 황금사철, 블루엔젤 등 교목·관목과 가우라, 꼬리풀, 무늬비비추 등 관목과 초화류 등 총 18만3,600주의 식물을 심었다. 보행 폭이 넓은 구간에는 큰 나무를, 좁은 구간에는 관목과 초화류를 배치해 입체감 있는 정원 경관을 완성했다.
□ 특히 자연형 식재기법을 적용해 기존 산업단지 거리와 차별화된 녹색 경관을 구현했다. 제설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은 유지관리까지 고려, 정원작가 자문을 통해 계절감도 살렸다.
□ 또 지하철역 주변 등 이용객이 많은 곳에는 포켓정원을, 녹지 조성이 어려운 인공지반에는 플랜터형 정원을 설치했다. 휴게공간과 야간 경관조명도 함께 조성해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으로 꾸몄다.
□ 하반기에는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일대 5개 노선에도 1만410㎡ 규모의 가로숲정원 공사에 착수해 오는 11월 완성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구로·금천구 9개 노선에 2만1,980㎡ 규모의 가로숲정원을 추가 조성하는 등 2030년까지 총 4만140㎡ 규모의 가로숲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가로숲정원과 함께 공유정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총 10만㎡ 규모의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유정원’은 노후된 민간 공개공지를 정비할 때 녹지면적을 최대 50%까지 확대해 정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70%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로·금천구 9개소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68개소, 6만909㎡ 규모의 공유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화) 오후 구로구 디지털로 일대에 조성된 ‘가로숲 정원’과 공유정원 대상지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G밸리 일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과 시민들을 만났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든밸리 프로젝트는 산업단지를 단순히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머물고 걷고 쉬며 일상의 활력을 누릴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도시혁신 프로젝트”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과 녹지를 확충해 회색도시의 상징이었던 G밸리를 서울을 대표하는 녹색 산업단지이자 세계적인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