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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원

C03
[기관정원 3] 머무는 선(The Dwelling Line)

SH

  • 정원 소개

이 정원은 주거 공간에 대한 고민을 담아, 한옥이 자연과 관계 맺는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대지 위를 흐르는 ‘선(line)’은 공간을 구분하면서도 단절시키지 않고, 안락한 휴식처와 서울숲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정원의 바탕에는 땅의 시간을 존중하는 태도가 깔려 있습니다. 대지에 자리하던 15그루의 나무를 남기고, 수명을 다한 층층나무의 기억은 새로운 조형 요소로 풀어내어 장소의 고유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또한, 서울숲의 풍경을 정원 안으로 빌려오는 차경(借景)을 통해 자연과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다양한 높이에서 열린 시선을 유도하여, 단순히 바라보는 풍경을 넘어 자연이 삶의 일부이자 특별한 경험이 되는 정원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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