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정원 6] 피어나는 모든 것들의 아침 (Morning of All That Blooms)
서울식물원
- 정원 소개
‘피어나는 모든 것들의 아침(Morning of All That Blooms)’은 서울식물원이 제시하는 서울 정원문화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며, 특히 서울숲이 위치한 성수동은 과거 산업의 흔적 위에 트렌디한 감성이 더해져 독특한 도시적 풍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K-컬쳐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단단한 기본기 위에 세련된 감각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정원문화 또한 하나의 K-컬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서식처에 기반한 생태적 안정성과 함께 미적인 완성도를 갖춘 식재디자인을 구현해야 합니다.
‘피어나는 모든 것들의 아침(Morning of All That Blooms)’은 참느릅나무와 은행나무가 드리우는 그늘 환경에 적합한 식물군을 바탕으로, 2026년 서울색 ‘모닝 옐로우(Morning Yellow)’를 상징하는 주제종을 통해 정원 전반에 아침의 에너지를 투영합니다. 여명에서 시작해 빛이 스며들고, 밝은 노랑으로 확장되는 색의 흐름은 서울의 아침을 상징합니다.
이 정원은 식물 자체에 집중한 절제된 구성 속에서, 생태와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서울의 정원문화가 지향해야 할 하나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