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바고15시) _35년 협력 파트너_ 서울-호주 NSW, 경제·교통 넘어 도시정책까지 협력 확대
- 담당부서
- 글로벌도시정책관 도시외교담당관
- 문의
- 등록일
- 2026-10-08
- 수정일
- 2026-10-08
- 분류
- 행정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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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엠바고 15시) '35년 협력 파트너' 서울 호주 NSW, 경제·교통 넘어 외로움 문제대응까지 협력.hwp(25 MB Bytes, 다운로드: 94 회 )
‘35년 협력 파트너’ 서울-호주 NSW, 경제·교통 넘어 도시정책까지 협력 확대
- 8일 오세훈 시장-마거릿 비즐리 NSW주 총독 면담…친선결연 35주년 맞아 발전방안 논의
- 인적교류·기업 진출 등 실질적 교류 바탕으로 관광·경제·비즈니스 분야 활성화 모색
- ‘외로움 없는 서울’ 소개…외로움·사회적 고립 대응 위한 도시정부 역할 등 논의
□ 35년간 교류·협력을 이어온 서울시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NSW)주가 경제·교통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관광·비즈니스와 경제 등 도시정책 분야까지 협력의 폭을 넓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감사의 정원’을 활용한 양 지역 시민의 실시간 교류도 제안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목) 오후 서울시청에서 마거릿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경제·비즈니스를 비롯해 교통·인프라와 도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서울-NSW주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의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는 서울시와 NSW주가 1991년 친선결연을 맺은 지 35주년이 되는 해다. 양측은 지난 35년간 이어온 인적·경제 교류와 도시정책 분야의 성과를 되짚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지역의 강점을 살린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 서울시와 NSW주는 1991년 11월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인적·경제·교통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2017년에는 외국인 투자와 핀테크·바이오테크·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등 창업생태계 분야의 협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분야로 교류의 폭을 넓혔다.
○ 더불어 2021년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한 이후 전략안보·경제·혁신기술·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을 찾는 호주 관광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양 지역 간 활발한 인적교류가 관광·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양측은 양 지역을 오가는 인적교류와 기업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이를 관광·경제·비즈니스 분야의 교류 활성화로 이어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NSW주에는 한국 기업 약 100개사가 거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에도 약 30개의 NSW주 기업이 진출해 있다.
○ 최근에는 금융·바이오헬스·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NSW주 기업의 서울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 진출한 호주 기업 노보텍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 교류 사례로 꼽힌다.
□ 교통·인프라·금융 분야에서도 양 지역 기업과 기관의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NSW주가 시드니 메트로를 비롯한 대규모 교통·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 NSW주가 추진하는 시드니 메트로 사업에서 서울교통공사는 서부 및 서부공항노선의 설계 및 실제 운영사 선정 전 운영·유지관리 사항 등을 검토하는 ‘섀도 오퍼레이터(Shadow Operator)’ 역할을 수행하며 서울의 도시철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 양측은 경제·교통 등 기존 교류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최근 서울과 NSW주가 공통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 오 시장은 시민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 추진 방향도 소개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정서적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일상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시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영국과 일본의 외로움 대응 정책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자주 만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정원 등 녹색공간에서의 활동을 통해 사람 간 연결을 돕는 ‘녹색 처방’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서울의 정원 확충을 시민의 마음 건강과 관계 회복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 호주를 상징하는 석재를 기증하는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아울러 감사의 정원 지하에 설치된 실시간 영상 소통 시설을 활용해 서울과 호주 시민이 교류하는 행사를 제안했다. 양 지역의 시차가 크지 않은 만큼, 시드니의 광장 등과 연결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기념일에는 호주 참전용사와 대화를 나누는 행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NSW주는 지난 35년간 시민과 기업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우호 관계를 쌓고, 경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제·교통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녹지공간 확대와 도시디자인, 외로움 해소와 공동체 회복 등 양 지역이 공통으로 고민하는 도시정책 분야에서도 경험과 지혜를 나눠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