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간) 서울역사박물관, 가을밤 9시까지 문 활짝… 전시부터 체험까지 야간 프로그램 풍성
- 담당부서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 문의
- 등록일
- 2026-10-08
- 수정일
- 2026-10-08
- 분류
- 문화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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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가을밤 9시까지 문 활짝… 전시부터 체험까지 야간 프로그램 풍성
- 박물관 야간 개방에 맞춰 전시 해설·체험·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 다채롭게 운영 - ‘서역박 저잣거리’ 문화행사부터 직장인·청년 대상 공방 체험까지 프로그램 마련
- 가족과 함께하는 ‘한밤의 역사기행’, 토크콘서트 등 가을밤 박물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문화 경험 제공
□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이 하루의 긴장을 내려놓고 전시와 예술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15일부터 야간 개방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전시 해설·체험·공연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야간 프로그램은 전통 장터와 학예연구사 전시 해설, 가족 교육, 직장인·청년 대상 공방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해 세대와 배경이 다른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공통의 관심사와 경험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됐다.
<박물관 앞마당에 펼쳐지는 밤의 ‘서역박 저잣거리’>
□ 상반기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했던 전통 장터 ‘서역박 저잣거리’가 야간 개방에 맞춰 운영시간을 늘린다. 10월 9일과 10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일은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앞마당과 중정 데크에서 열린다.
○ ‘육의전’, ‘시전·난전’, ‘주막’ 등 조선시대 장터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구성해 전통문화 상품과 먹거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육의전에서는 K-전통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전통문화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시전과 난전에서는 도자기, 나전칠기, 한복, 전통문화 굿즈 등을 선보인다. 주막에서는 한과와 전통차, 떡, 곶감 등 전통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나누는 전시 속 깊은 이야기, ‘전시야화(夜話)’>
□ ‘전시야화(夜話)’는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기획 의도와 주요 유물을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과 몰입감 있게 작품과 자료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야간 전시 설명 프로그램이다.
○ 10월 14일·23일·28일과 11월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기획전 《여민공수》와 《서울 도시계획 대관람》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과 후 쉬면서 체험하는 나만의 서울… 청년·직장인 대상 야간 공방>
□ 전통의 색과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만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야간 공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경희궁의 밤, 나의 색을 찾다’는 10월 23일과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경희궁 단청을 모티브로 오너먼트를 직접 만들며, 경희궁의 색과 전통 문양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박물관, 손끝에 쉼을 담다’는 10월 27일과 11월 3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우리 전통 보자기의 색과 매듭을 활용해 마그넷을 만들고 포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퇴근 후 박물관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한밤의 역사기행’>
□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한밤의 역사기행’도 11월에 이어진다. 야간 시간대 박물관에서 전시 관람과 교육, 체험을 연계해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가족이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5가족, 약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 고도성장기 서울의 변화를 살펴보는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상설전시 관람과 보드게임 등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우리 소리로 채우는 가을밤>
□ 창덕궁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분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도 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우리소리 토크콘서트’가 10월 30일과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마루에서 열린다.
○ 젊은 예인의 공연과 이야기를 함께 구성한 소통형 토크콘서트로, 우리 소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우리 소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김수정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장은 “야간 개방 확대에 맞춰 전시 해설,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박물관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퇴근 후와 주말 저녁에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역사박물관 야간 개방은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화·수·금·토·일요일 오후 9시까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도시모형영상관, 서울역사자료실을 함께 개방한다. 야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