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기업 워케이션 본격화… 김포공항 10분 마곡서 일·관광 한 번에
- 담당부서
-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 문의
- 등록일
- 2026-09-20
- 수정일
- 분류
- 문화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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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 워케이션 본격화… 김포공항 10분 마곡서 일·관광 한 번에
# “서울에 이렇게 오래 머물며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줄은 몰랐다. 서울 워케이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일에 집중하고, 평소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업무와 사람간 교류, 비즈니스와 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 워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 일본경제신문사 ‘닛케이 더 피치’의 기타무라 노부유키 사무국장
□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서울에서 직접 일하고 회의하며 ‘기업 워케이션’의 가능성을 체험했다. 서울시는 일본 스타트업·경제단체·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마곡의 업무·회의·숙박 인프라와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기업형 워케이션 모델을 선보였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9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3일간 마곡 서울MICE플라자를 거점으로 ‘서울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팸투어는 해외기업 관계자들이 서울에서 실제 근무와 회의·워크숍을 진행하고 관광 콘텐츠까지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해, 기업 단위 워케이션의 새로운 수요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일본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이 높고 단거리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해 서울형 기업 워케이션의 주요 잠재시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서울MICE플라자 내 업무공간에서 실제 원격근무를 하고 세미나와 네트워킹에 참여하며 서울의 기업 워케이션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 첫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국내 워케이션 산업 동향과 기업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일본 기업의 서울 워케이션 도입 가능성과 필요한 지원, 효과적인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업무 외 시간에는 서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즐겼다. 서울식물원과 한식 쿠킹클래스를 체험하고 홍대 일대를 둘러본 뒤, 여의도 ‘서울달’에 올라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는 등 업무와 관광을 결합한 서울형 워케이션을 경험했다.
□ 서울시는 올해부터 블레저 관광 활성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 방문객이 짧은 일정 속에서도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인 ‘서울, 애프터 비즈니스(Seoul, After Business)’를 확대 운영하고, 워케이션 등 업무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발굴하고 있다.
□ 서울시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일본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MICE플라자의 업무·회의 기능과 김포공항 접근성, 마곡의 R&D·MICE·숙박·문화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 워크숍과 팀 단위 워케이션 등 해외기업의 체류형 비즈니스 관광 수요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 한편 팸투어의 거점이 된 ‘서울MICE플라자’는 올해 6월 문을 연 ‘서울워케이션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회의·세미나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개별 업무부터 기업 단위 회의·워크숍·세미나·네트워킹까지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기업 워케이션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 입지 경쟁력도 강점이다. 김포국제공항과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일본 등 단거리 해외 비즈니스 방문객의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는 코엑스 마곡과 호텔 등 MICE·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다.
○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스페이스K, 원그로브 등 관광·문화·쇼핑시설도 가까워 업무·회의부터 숙박·관광·쇼핑까지 한 지역 안에서 연계할 수 있다.
□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서울MICE플라자에서 직접 일하고 회의하며 기업 워케이션 환경을 경험했다"라며, "김포공항과의 뛰어난 접근성과 마곡의 MICE 인프라를 활용하고 서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해외기업의 서울 워케이션 수요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비즈니스 관광은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넘어 일과 관광을 결합한 블레저와 워케이션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서울MICE플라자의 업무·회의 기능과 마곡의 숙박·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해외 비즈니스 방문객이 일하고 교류하며 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서남권 비즈니스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