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외국인 환자 치료 전후까지 챙긴다…‘서울의료친화 숙박시설’첫 선정
- 담당부서
- 관광체육국 관광산업과
- 문의
- 등록일
- 2026-09-13
- 수정일
- 분류
- 문화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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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환자 치료 전후까지 챙긴다…‘서울의료친화 숙박시설’첫 선정
- 외국인 환자의 치료 전후 회복과 동반 가족의 체류까지 고려한 ‘의료친화 숙박시설’ 발굴
- 의료기관 접근성·24시간 응급 대응·이동 편의 등 외국인 환자 이용환경 종합 평가
- 최종 선정 시설에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및 글로벌 의료관광 네트워크 참여 기회 제공
□ 외국인 환자의 국내 의료 이용이 크게 늘면서 검진 및 치료를 위해 서울에 머무는 기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진료뿐 아니라 검진 및 치료를 위한 체류기간까지 안심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 조성에 나선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환자와 동반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의료친화 숙박시설’을 처음으로 공모·선정한다.
□ 실제 외국인의 국내 의료 이용과 관련 소비 지표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7월 외국인 의료 소비액은 2,13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5% 증가했으며, 2025년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도 전년 대비 71.9% 늘어난 201만 명으로 사상 처음 2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25년 176만명으로, 전년 100만명 대비 75.6% 증가하는 등 외국인 환자의 서울집중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
□ 서울시는 증가하는 의료관광 수요에 대응해 의료·비자·숙박·관광을 연결하고 외국인 환자의 서울 체류 전반을 지원하는 의료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그 일환으로, 외국인 환자의 검진 및 치료를 위해 서울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숙박환경의 기준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제 숙박시설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 특히 수술이나 시술을 받은 외국인 환자는 장시간 이동이 어렵거나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 숙박시설 선택 시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객실 및 공용공간의 이동 편의성, 비상상황 대응체계, 세탁 등 장기체류에 필요한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이에 서울시는 외국인 환자의 특성과 실제 숙박 수요를 반영한 ‘의료친화 숙박시설’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검진 및 치료기간 동안 체류에 적합한 숙박시설을 발굴한다.
○ 일반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선정 기준을 적용해 외국인 환자가 서울에서 진료를 받은 뒤 회복과 관광까지 편안하게 이어갈 수 있는 체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선정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또는 신고해 정상 영업 중인 서울 소재 숙박시설로, 외국인 환자가 검진 및 치료를 위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데 필요한 여건을 갖춘 시설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 주요 평가항목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환자 이동 편의성 ▲24시간 응급대응 체계 ▲세탁서비스 제공 여부 ▲휠체어 이동동선 확보 여부 등으로, 의료관광객의 실제 이용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 선정 과정에서는 서류뿐 아니라 실제 숙박환경도 함께 살펴 외국인 환자의 체류에 적합한 시설인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 접수 후 서류검토, 현장평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선정 규모를 확정하고 대상 시설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최종 선정된 시설에는 지정일로부터 1년간 유효한 공식 증서가 제공되며, 5개 국어로 운영되는 서울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서울의료관광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 또한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등 관련 사업과의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 참여 기회와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이번 의료친화 숙박시설 선정을 통해 외국인 환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숙박환경의 기준을 구체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과의 접근성부터 이동 편의, 체류 중 필요한 생활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료를 받는 도시’를 넘어 ‘검진 및 치료기간 동안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의료관광 도시 서울’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서울의료친화 숙박시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접수 마감일시 전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평가 기준과 절차, 신청방법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및 서울의료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처 : 운영사무국(☎02-6240-4764, 2026smfa@gmail.com)
□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환자에게는 의료서비스의 질뿐만 아니라 검진 및 치료기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체류환경 역시 중요한 의료관광 경쟁력”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체류 특성을 고려한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해 서울 의료관광의 만족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