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바고12시) 글로벌 투자자에 '서울 세일즈'…서울시, 런던서 혁신·산업·인재 앞세운 투자유치전
- 담당부서
- 경제실 금융투자과
- 문의
- 등록일
- 2026-09-10
- 수정일
- 2026-09-10
- 분류
- 경제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엠바고12시) 글로벌 투자자에 '서울 세일즈'…서울시, 런던서 혁신·산업·인재 앞세운 투자유치전.hwp(3 MB Bytes, 다운로드: 238 회 )
글로벌 투자자에 '서울 세일즈'…서울시, 런던서 혁신·산업·인재 앞세운 투자유치전
- 8일 런던서 글로벌 IB·자산운용사 22개사 대상 IR…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참여
- 박찬구 정무부시장, ‘테스트베드·산업 생태계·인적자본’ 서울 3대 투자 경쟁력 소개
- 서울 외국인투자 지난해 157억 달러…유럽발 투자도 31억→49억 달러로 증가
- AI·핀테크 등 미래산업 생태계·전문인재 앞세워 글로벌 기업·자본 유치 지속
- 市, “더 많은 글로벌 기업·투자자 서울로…인재·기업·자본 모이는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
□ 서울시가 세계 금융 중심지 런던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서울 세일즈’에 나섰다. AI·핀테크 등 미래산업 생태계와 빠른 기술 실증 환경, 우수한 인재를 앞세워 서울의 투자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 자본 유치에 나선 것이다.
□ 서울시는 박찬구 정무부시장이 9월 8일 화요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Invest K-Finance: London IR 2026’에 참석해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자산운용사 22개사를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 이번 런던 투자유치전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국민연금공단, 금융권(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이 함께 참여했다.
○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 7개사와 자산운용사 15개사 등 총 22개사의 고위급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한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이날 행사는 금융감독원장과 국민연금 전략부문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자본시장 정책), 국민연금(기금 투자 성과), 서울시(도시 및 금융경쟁력)의 주제발표와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서울시를 대표해 참석한 박찬구 정무부시장은 ‘혁신과 투자의 글로벌 중심지, 서울(Seoul, A Global Hub for Innovation and Investment)’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서울의 투자환경과 경쟁력을 집중 소개했다.
□ 박 부시장은 서울이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 6위,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8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소개하고, 서울의 3대 핵심 경쟁력으로 ▲신속한 테스트베드 시장 ▲글로벌 기업이 연결된 탄탄한 산업 생태계 ▲우수한 인적자본을 제시했다.
□ 특히 서울은 대규모 소비시장과 높은 디지털 활용도를 바탕으로 신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이자 시장 확장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테스트베드 서울’을 통해 시 전역의 공공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해 신기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실증 결과가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아울러 삼성·SK·LG 등 글로벌 기업의 본사와 주요 비즈니스 기능이 밀집하고 수도권의 첨단 제조·기술 기반과 긴밀하게 연결된 산업 생태계를 소개했다. AI·로봇·핀테크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와 R&D·실증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우수한 인적자본 역시 서울의 핵심 투자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서울은 ‘2025 세계도시지수’ 인적자본 부문에서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1만 명의 AI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양재 AI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 R&D와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박 부시장은 시장·산업생태계·인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서울의 경쟁력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인재와 기업·자본이 서울로 모여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 외국인투자 129억→157억 달러…유럽발 투자도 증가세>
□ 한편, 서울의 투자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국인직접투자(FDI)도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외국인직접투자는 2024년 129억 달러에서 지난해 157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그린필드형 투자는 같은 기간 74억 달러에서 96억 달러로 늘었다.
○ 그린필드형 투자 가운데 신규투자는 2024년 23억 달러에서 지난해 32억 달러로 39.4% 증가했고, 기존 외국인투자기업의 증액투자도 41억 달러에서 58억 달러로 39.7% 늘었다. 제조업 분야 그린필드 투자도 9억 달러에서 23억 달러로 142.8% 증가했다.
○ 런던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투자도 증가했다. 유럽발 외국인투자는 2024년 31억 달러에서 지난해 49억 달러로 늘었다. 시는 이러한 투자 흐름 속에서 유럽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자본 유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 시는 이러한 투자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AI·로봇·핀테크 등 미래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지원체계도 확대하고 있다.
○ 시는 디지털 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초기 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마포)에서 보육하고 성장단계 기업은 ‘서울핀테크랩’(여의도)에서 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성장단계별 이원화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며, KAIST와 함께 여의도 디지털금융대학원을 운영하여 금융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 해외 투자유치의 실행력도 강화했다. 지난해 10월 지자체 최초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을 출범해 글로벌 기업의 서울 진출부터 투자 실행까지 투자유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 시는 이번 런던 IR을 계기로 유럽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서울의 미래산업 생태계와 인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 자본 유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탄탄한 첨단산업 생태계,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번 런던 IR을 계기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가 서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와 기업, 자본이 서울로 모여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