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이 일로 이어진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 운영 동행스토어 3호점 개점
- 담당부서
- 복지실 자활지원과
- 문의
- 등록일
- 2026-03-25
- 수정일
- 2026-03-25
- 분류
- 복지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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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일로 이어진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 운영 동행스토어 3호점 개점
- 뜨개질 문화공간 ‘카페 이음’ 서울로7017에 개점… 25일(수) 10시 개점식 개최
- 여성수료자·노숙인이 카페·뜨개공간 운영, 원데이클래스·봉사활동 등 나눔가치 확산
- ’08년 시작 희망의 인문학, 현재까지 7200여명 수료… 동행스토어로 수료생 창업지원
- 1호점 집밥 음식점 ‘정담’, 2호점 커피전문점 ‘내 생애 에스프레소’도 성공적 운영
□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생이 직접 운영하는 ‘동행스토어 3호점’이 25일(수) 서울역 인근에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 서울역 인근에 문을 연 집밥 음식점 ‘정담(情談)’, 1월 영등포에서 개업한 커피전문점 ‘내 생애 에스프레소’에 이은 3호점은 뜨개질 카페다.
□ 2008년 시작된 ‘희망의 인문학’은 인문학 수업을 통해 노숙인과 취약계층에게 삶의 존엄과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서울시 대표 약자동행 정책이다.
□ 시는 지난해부터 수료생들에게 인문학 지식전달을 넘어 사회적 자립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창업프로그램 ‘동행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일정 시간 교육·훈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업까지 경험하도록해 자립의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뜨개질 문화공간 ‘카페 이음’ 서울로7017에 개점… 25일(수) 10시 개점식 개최>
□ ‘서울로7017’ 위에 위치하는 동행스토어 3호점 ‘카페 이음’은 커피와 음료를 즐기는 공간과 뜨개질 문화공간이 결합한 독특한 형태다. 희망의 인문학 여성 수료자와 자립 의지가 있는 여성 노숙인 5명이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카페 이음’은 배움이 일로 연결되고, 희망(일)이 자립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카페공간과 뜨개질 관련 수업, 부자재 구입 등을 위한 뜨개공간으로 구성된다.
□ ‘카페 이음’은 지역 주민을 위한 뜨개 원데이클래스와 이웃 봉사·기부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해 취약 계층 자립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공간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 현재까지 문을 연 동행스토어는 총 3곳. ‘정이 담긴 진심 어린 이야기’라는 뜻의 1호점 ‘정담’은 힘내라! 보양식 같은 뚝닥뚝닭(뚝배기닭볶음탕), 속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토닥토닭’(토마토 닭볶음요리) 등 응원과 위로가 담긴 한식을 판매 중이다.
□ 지난 1월에는 보현종합지원센터(영등포구 영등포동)에 동행스토어 2호점 ‘내 생애 에스프레소’ 카페를 시작, 커피 등의 음료와 로스팅 원두, 빵을 판매하며 소박하지만 온기 넘치는 공간으로 운영중이다.
□ 이번 동행스토어 3호점 ‘카페 이음’을 운영하기까지는 민간기업 등의 따뜻한 응원도 있었다. 신한은행은 동행스토어 조성·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했으며, 바늘이야기는 뜨개 교육 지원 등 공간을 풍성하게 채워나가기 위한 자문을 지속하고 있다.
□ ‘카페 이음’ 개점식은 25일(수) 10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신한은행 강영홍 부행장, 장경환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김병민 부시장과 참석자들은 굵은 털실을 뜨개 가위로 자르는 이색 커팅식 후, 대형 뜨개바늘로 코를 뜨며 창업사업단 참여자들이 ‘자립’으로 ‘연결’되길 기원했다.
□ 한편 ‘희망의 인문학’은 현재까지 수료생이 7,200여명에 이르며, 초기에서는 노숙인들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점차 쪽방 주민과 사회적 약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 또한 지난해 신설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꿈이룸 과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인문학프렌즈’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 이외에도 서울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인문학 과정 외에도 폭력과 트라우마 피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활 의지를 회복시키는 교육을 제공하는‘여성특화과정’과‘주말과정’을 신설해 더 많은 취약 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동행스토어를 단순한 가게가 아닌, 취약계층이 배움을 바탕으로 삶을 회복하고 자립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동행스토어가 취약계층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